민생회복지원금, 미성년자도 받을 수 있을까? 학생도 신청 가능한지 정리해드립니다

“미성년자도 민생회복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까?” 요즘처럼 생활비 부담이 큰 시기엔, 정부의 지원 정책을 놓치지 않고 챙기는 것이 삶의 지혜가 되곤 합니다. 특히 2025년 민생회복지원금은 1인당 최대 55만 원까지도 가능해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성년자도 지원 대상이 되는지, 학생 본인이 신청할 수 있는지, 지급 조건과 금액은 어떻게 되는지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 미성년자도 민생회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요?
• 미성년자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 성인과 같은 금액을 받을 수 있을까요?
• 주민등록만 되어 있으면 신청 가능한가요?
• 마무리하며: 아이도 회복의 대상입니다

미성년자도 민생회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요?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 대상 소비 지원 정책

으로, 연령과 무관하게 주민등록상 등록된 국민이면 누구나 수령이 가능합니다.
 
즉,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은 물론, 출생신고가 완료된 신생아까지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다만, 미성년자는 본인 신청이 불가하며, 부모 또는 법정대리인이 대신 신청해야 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미성년자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미성년자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직접 신청할 수 없습니다. 대신 부모님 또는 법정대리인이 가족 단위로 함께 신청하게 됩니다.

• 📱 온라인: 카드사 앱, 지역상품권 앱 등에서 보호자가 신청
• 🏢 오프라인: 주민센터 방문 신청
• 📋 서류: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등록부, 보호자 본인확인

예를 들어, 부모와 중학생 자녀가 함께 살고 있다면, 부모님 중 한 분이 신청 시 자녀도 자동으로 포함되어 지원 대상자가 됩니다. 별도의 자녀 개별 신청은 필요 없습니다.

성인과 같은 금액을 받을 수 있을까요?

네, 지급 금액은 성인과 동일합니다. 미성년자라고 해서 금액이 줄어들거나 차등 지급되진 않습니다. 지급액은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 ✅ 기본 지급액: 15만 원
• 🏡 비수도권 거주 시: +3만 원
• 🌾 인구감소지역 거주 시: +5만 원
• 🔁 2차 지급 포함 시: +10만 원 추가

예를 들어, 서울 거주 고등학생은 1차 15만 원 + 2차 10만 원 = 총 25만 원을 받을 수 있고, 전남 농촌 거주 초등학생은 20만 원 + 2차 10만 원 = 총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가구 상황에 따라 최대 55만 원

까지도 가능하니 꼭 확인해보세요.

주민등록만 되어 있으면 신청 가능한가요?

기준일은 2025년 6월 18일입니다. 이 날짜 기준으로 주민등록이 완료된 국민이라면, 연령과 상관없이 지급 대상이 됩니다.
단, 다음과 같은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 부모가 외국 국적인 경우: 자녀가 대한민국 국민이면 신청 가능 (가족관계 확인 필요)
• 🏠 주소지가 분리된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으로 개별 신청 필요
• 📱 카드사 앱에 자녀 정보 누락: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더 정확함

또한 6월 18일 이후 출생한 아기라면 9월 12일까지 출생신고를 완료해야 지급 대상이 됩니다. 반대로 해외 체류 중이거나 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제외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학생도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우리 사회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얼마나 회복의 주체로 바라보는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모든 세대에게 열려 있는 정책

입니다. 아직 스스로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아이들이라 해도, 가족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 명의 사회 구성원임을 인정받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선 이번 기회에 자녀와 함께 지원금의 의미와 제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세요. 그것이 아이들에게는 중요한 사회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